최종적으로 단면적과 전열측 온도를 고려한다면 기존 원적외선 가열기 대비 약 32배 이상 방사량이 많음
원자력용어사전
방사 [radiation, 放射]
물질은 그 온도에 대응하여 전자기파의 에너지를 방출한다. 이것을 방사 또는 복사라 한다. 금속의 복사는 주로 전자의 운동에 기인하며 1㎛ 정도 이하의 단파장의 방출피크를 가진다. 비금속에서는 분자·원자 또는 격자의 진동에 기인하며 방출비율은 장파장 쪽에서 높고 에너지량도 많다. 고체·액체의 복사는 연속스펙트럼이지만 기체에서는 불연속 휘선(輝線)스펙트럼이다. 입사한 복사를 완전히 흡수하는 이상물체 즉 흑체(黑體)의 단위표면에서 나오는 전(全)복사에너지 E는 표면의 절대온도의 4제곱에 비례하며 E=σT4로 나타낸다. σ는 스테판-볼쯔만 상수라 부르고 그 값은 5.67×10-8 W/m2K4이다. 실재물체의 복사는 흑체의 경우 보다 적으며 E=εσT4에 따르는 물체가 많은데 이것을 회색체라 부른다. ε(<1)은 복사율이라 부른다.